양산시립박물관,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및 현장학습
2019-02-25 윤동은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제7기 신규 자원봉사자들과 기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19 양산시립박물관 신규 및 기존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내교육과 현장탐방으로 나누어 박물관에 대한 기초 교육과 양산 역사실과 고분실을 중심으로 한 교육 이외에 최근 관심이 뜨거운 가야사에 대한 특별강좌로 진행했다.
21일 실시한 현장탐방에서는 최근 10년 만에 개편된 진주국립박물관, 토지주택박물관, 고성 옥천사 등을 방문해 최근 전시기법과 동향을 살피고 각각기관의 자원봉사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신규 자원봉사자 이철우(물금읍)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산의 역사가 이렇게 유구한지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박물관을 찾는 시민에게 양산의 역사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현장탐방은 자원봉사자로서 기본소양을 갖추고,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