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절 위문활동

- 거동 불편한 돌봄이웃 60가구 부식꾸러미 전달 -

2022-01-27     윤지영 기자
삼성동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거동 불편한 돌봄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에 나섰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몸이 불편하여 장을 보기 힘든 분들을 위해 떡국떡, 김, 과일, 간편조리식품 등을 구입해 총 9가지의 부식류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제작했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돌봄이웃 6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전달했다.

푸짐한 꾸러미를 받은 돌봄이웃들은 “명절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감격스럽다”며 고마워했고, 그 중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집집마다 꾸러미를 갖다준 위원의 손을 잡고 눈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아 공공위원장은 “외롭고 거동 불편한 돌봄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명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무거운 꾸러미를 들고 집집마다 위문활동을 해주신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