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월내역 일원 ‘월내마을 도로개설’ 현장 방문

2022-03-02     도광호 기자
오규석

오규석 기장군수는 2일 오후 2시 30분경 장안읍 월내역(동해선) 일원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은 도시계획도로(소2-344호선)로서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월내역까지 이어주는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월내리 409-1번지 일원 구간 도로는 지난 2009년에 완공됐으며, 이번 개설 공사는 월내역이 있는 구간까지 단절돼 있던 도로를 월내역 개통과 함께 연결하는 공사이다.

기장군은 수년간 단절된 도로를 월내역까지 연결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확보와 월내역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총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길이 160m, 폭 8.0m의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를 지난 2월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가 개통되면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월내역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으로 주민들의 통행여건이 개선되고 월내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장안읍 ‘월내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월내역 개통과 함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개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