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도심 속 한평정원 조성으로 초록빛 힐링 선사
2022-03-31 윤지영 기자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명진)와 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진기)는 동면 석산지역 일원에 한평정원 1개소를 지난 30일 조성했다.
한평정원 조성사업은 주민참여로 도심 속 유휴부지에 수목을 식재해 생활 속에 녹색정원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참여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식물을 선정·식재하는 디자인 계획 수립 후 한평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초록빛 힐링 공간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기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의 짜투리 공간이 주민과 위원들의 합심으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명진 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정원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우울했던 마음에 위로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