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부동 노후 제수변 교체공사 시행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위해

2019-03-04     윤병수 기자

양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400백만원을 들여 중부동 일원에 노후 제수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중부동 일원에 수도시설인 제수변이 노후 돼 잦은 이물질 발생 등 출수불량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노후 제수변 100여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월중 실시설계용역 완료 및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이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급수 중지, 혼탁수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행 대상 구간에 대하여는 신속한 공사와 더불어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가가호호 방문해 상세한 안내문 배부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노후 제수변 교체공사는 급수불량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항으로 신속한 공사를 위하여 주민들의 협조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