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 전달 -
2022-04-13 윤가비 기자
양산시 양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지인)는 지난 12일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을 위해 양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 및 전통시장에서 채소, 돼지고기 등 밑반찬 재료를 직접 구입했고, 봉사회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지원했다.
박지인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나 뵙게 되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반찬 한두 가지만으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맛있는 밑반찬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하시고 힘내시라고 직접 조리한 밑반찬 세트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조리한 맛있는 밑반찬을 지원해 주신 박지인 회장님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밑반찬 지원 뿐아니라, 오는 20일 취약계층 20세대에 쑥떡 나눔, 27일 주공7단지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이불빨래 봉사 활동 등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