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만의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

피부질환, 식중독, 자외선 등 맞춤형 질병위험지수 제공

2019-03-05     윤지영 기자
양산시

양산시는 부산지방기상청의 2018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양산지역 특화 스마트 건강생활정보 서비스”의 활용 확산을 위하여, 스마트 건강생활정보시스템(앱명칭: 한손에 쏙, 건강 쓱)을 3월부터 오픈하여 공식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양산지역의 맞춤형 질병위험예측지수를 개발·적용하여 양산 시민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구현을 하였다. 서비스의 종류는 크게 생활보건기상정보, 폭염정보, 미세먼지 정보 3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보건기상정보는 피부질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뇌졸중 발생가능지수를 비롯하여 식중독, 자외선 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5월부터는 연령별, 장소별 더위체감지수를 주변 무더위 쉼터 정보와 함께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서양산 지역과 동양산 지역에 설치된 2곳의 측정기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의 기상 빅데이터와 양산시의 질병관련 기초자료를 융합한 양산에 특화된 서비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건강생활정보서비스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며, 차후 기상관련 빅데이터와 질병관련 빅데이터 등을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질병 발생 감소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스마트폰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한손에 쏙 건강 쓱’ 으로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