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마을지킴이단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

-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

2022-05-13     윤지영 기자
양주동
양주동

양산시 양주동 마을지킴이단(단장 전금옥)이 「2021년 양산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 소공연장에서 사례발표를 했다.

양주동 마을지킴이단은 우범지역 마을순찰과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 돌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또 피서철에는 양산경찰서와 연계해 공공장소 성범죄 불법카메라 설치·촬영 단속활동을 하였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킴이 활동까지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양주동 마을지킴이 전금옥 단장은 “우리 지역을 안전하고 살기좋게 지키는데 앞장서는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마을지킴이 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양주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