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지원
2022-06-14 도광호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위기청소년들의 고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새로 프로젝트’, ‘자해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자해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 5명을 선정해 기장군 협력 병원을 통한 자해 흉터 제거와 전문 심리상담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기장군 거주, 만9세 ~ 24세 청소년 중 자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위기청소년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7월 8일까지, 청소년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에서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메일 접수 가능하다. 상세한 안내 및 신청서류는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장군청소년안전망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일상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