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원봉사센터, ‘토요줍깅데이’ 활동 진행
- 데이터와 함께 쓰레기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
2022-06-15 윤가비 기자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토요줍깅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합친 단어로 일상생활 속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며,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토요줍깅데이’활동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지역 내 쓰레기 무단 투기량, 종류, 위치를 조사한 후 폐현수막으로 손수 만든 환경 주머니에 쓰레기를 모으는 형식으로 데이터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평소 무심코 지나던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직접 해봄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