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야외 물놀이장 16일 전면 개장

-내달 21일까지 범서·언양·덕신 도시공원 물놀이장 3곳 운영 -내달 15일까지 옹기마을, 진하해수욕장 야외 물놀이장 운영

2022-07-14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6일부터 지역 야외 물놀이장 5곳을 전면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범서읍 가온공원, 언양읍 언양어린이공원, 온산읍 덕신공원 등 도시공원 물놀이장 3곳이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공원 물놀이시설은 오는 25일까지는 매주 주말에만 운영하며,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울주군은 운영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시설별로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을 5명씩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옹기마을과 진하해수욕장에서도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위생 관리를 위해 휴무한다.

각 물놀이장에는 연령별 풀장과 워터슬라이드와 쉼터, 그늘막 등이 설치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과 운영요원, 인명구조요원, 소독요원이 배치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가족, 지인 등과 함께 울주군 야외 물놀이장에 오셔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시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