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주남마을 한마음 한뜻이 되어 꽃 심기

- 불법 투기로 방치된 곳을 나비들이 놀러 올 듯한 꽃동네로 바꾼 주민들 -

2022-08-11     윤가비 기자
주남마을
주남마을

소주동 주남마을에서는 8월 11일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꽃 심기활동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 소유인 이곳은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었으나 웅상출장소(소장 류진원)와 국가철도공단의 도움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주남마을 주민들이 함께 꽃 심기에 참여하여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이번 꽃 심기 활동은 코로나 시국 이후 만남이 적었던 마을사람들에게 하나의 소통창구가 되었고, 협동심과 소속감을 심어주는데 일조하였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주남마을 통장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른 곳도 꾸준한 관심으로 활기찬 마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