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외국인노동자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 ‘쓰레기 분리, 이렇게! 요렇게!’ 캠페인 진행 -

2022-08-29     윤지영 기자
외국인노동자
외국인노동자

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28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직원,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창동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방법을 잘 알지 못해 무단투기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도시미관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와 원주민 간의 갈등까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창동에서는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외국인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으며 재활용쓰레기 배출 비닐봉투를 함께 나눠주어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노동자와 원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창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