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실업탁구대회 전종목 입상
2022-09-05 윤가비 기자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8. 29. ~ 9. 2.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및 개인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에 입상하며 전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여자 개인복식에 나선 박주현-김하은(양산시청)조는 토너먼트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다나-천정아(양산시청)조는 여자 개인복식 3위를 거두었다.
또 박주현은 개인단식도 출전하여 4강전에서 금천구청의 김정원을 3대0(11-5, 11-8, 11-7)로 꺾었으나 최종전에서 같은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 했다.
아울러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9개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종목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삼 양산시청 감독은 “팀 내 중견선수인 박주현 선수의 허리부상이 극복되어 좋은 결과를 거두어 만족스럽고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이 희망적”이라며 “앞으로 치뤄질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