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정신요양시설 추석 위문품 전달
2022-09-07 이가람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추석을 맞아 7일 지역 정신요양시설인 두동면 성애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시설입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티셔츠로, 시설입소자 94명 전원에게 배부됐다.
1986년 설립된 성애원은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훈련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울산의 유일한 정신요양시설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성애원 운영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힘들어하는 시설 이용자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