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2년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교육 실시

2022-09-27     윤지영 기자
안전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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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지난 26일 양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자율안전점검 교육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및 점검표 작성법 등을 만화형식으로 학생들이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42곳 23,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관심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이어지는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해소코자 진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양산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관내 119개 대상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최단오 안전총괄과장은 “과거 국가안전대진단이 대상시설물 안전 점검에 국한된 수동적 예방 활동이었다면, 올해 우리 시의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과 소통하여 자율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능동적 예방 활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