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알뜰나눔마당’ 2년 만에 개최
-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자원절약과 재활용 교육의 장 -
2022-10-12 윤지영 기자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중단되었던 「시민알뜰나눔마당」행사를 2년 만에 오는 10월 22일(토), 11월 26일(토) 13시-16시에 워터파크(물금읍 신주2길 2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자원순환과 부스에서 접수 후 도서,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판매 및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행사의 근본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고물품이 아닌 상업성을 띤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 및 홍보가 제한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는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폐건전지 0.2㎏당 종량제봉투(10L) 1장, 종이팩 1㎏당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알뜰나눔마당 행사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