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 성료

2022-10-18     윤병수 기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양산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워터파크 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컬푸드 장터에서는 양산시 로컬푸드 생산농가 중 60여 농가가 직접 재배·생산한 신선 채소류, 농축산물, 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100여가지의 품목을 판매했으며, 농촌체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의 장이 됐다.

양일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만 2,100명으로 3,1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시와 추진단에서는 위생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고 시민들은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장터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좋은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을 정성껏 재배한 농민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로가 없어 힘들었는데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의 직거래를 통해 소득이 발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촌체험도 즐겨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은 “장터를 통해 양산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를 양산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고, 생산농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