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반도체 전문기업 제엠제코(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준공식 개최

- 본사‧연구소 등 이전, 연면적 7,200㎡ 반도체 생산공장과 양산 장비100여 대 구축 - 정종복 기장군수, 기업역량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2022-10-26     도광호 기자
제엠제코

파워반도체 전문기업 제엠제코 주식회사(이하‘제엠제코’)는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로 이전하고 2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부산시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동남권 산단에서 제엠제코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엠제코(대표 최윤화)는 파워반도체 핵심기술을 토대로 국내 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산단 내 연면적 7,200㎡의 반도체 생산공장과 양산 장비 100여 대를 구축하면서 미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제엠제코와 같은 차세대 파워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우리 동남권 산단에 자리잡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남권 산단에서 기업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군 장안읍 일원 약 148만㎡(약 45만평) 부지에 군비 3,21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87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 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첨단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방사선 의·과학 특화단지로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