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수료식 실시
- 신중년 생애설계, 인문학, 세무 등 총 10개 강의 실시, 24명 수료 -
2022-10-28 윤지영 기자
양산시는 지난 27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신중년(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 24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수료식을 실시했다.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는 퇴직·재취업·이직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에 직면해 있는 신중년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돕기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신중년에게 필요한 인생설계, 세금관리, 재취업 준비 등 10강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경남대 정은희 교수의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 인생’강의를 마지막으로 10강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성실히 참여한 수료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50대의 한 교육생은 “신중년 대상의 교육과정은 지금껏 없었는데 양산시에서 준비한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에 참여하여 유익한 강의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세무, 인문학 강의가 좋았으며 내년 에는 더 다양한 내용 및 심화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교육 수료 소감을 전했다.
조용주 경제산업국장은 “수료생 여러분들이 배움을 통해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멋진 도전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2막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설문조사에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더 나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