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 추진

- 화장실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

2022-11-03     윤가비 기자
덕계동
덕계동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은미, 민간위원장 박해석)는 11월2일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리동네 사랑방사업’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 11세대 화장실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관내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노인세대의 낙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1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한 이모 어르신 “암 투병 중으로 기력이 없어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세면대나 벽을 잡고 일어서다 여러 번 넘어질 뻔했는데 이번에 설치된 안전손잡이 덕분에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됐다” 며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은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과 후유증의 위험이 커 사고 발생 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관내 돌봄이웃들의 욕구에 맞추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