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양산반닫이’ 특별전 직원교육 실시

2022-11-21     윤가비 기자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8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용과 미(美)의 가구, 양산반닫이” 특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교육은 현재 전시를 진행중인 양산반닫이의 위상을 알리고, 공직자로서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박물관장의 <나무의 특징과 반닫이를 감상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특별전 관람, 반닫이 만들기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산의 전통 목공예에 대해 배우고, 양산반닫이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특히 뛰어나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며 “향후 업무추진에 좋은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역사문화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시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별전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산반닫이 특별전 직원교육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면 학예담당(055-392-3324)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