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통도사자비원 지정
- 10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 -
2022-11-23 윤지영 기자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호진, 정용구)는 지난 22일 민간영역에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역할을 수행할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100호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사랑방 수호천사‘는 1인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하북면의 특성상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공동체 돌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하북면 자체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8년에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사업이 중단됐고 올해 66개소를 추가 지정하면서 최종 100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지정현황은 식당·카페 22개소, 병원·약국 4개소, 이미용업 14개소, 부동산 11개소, 숙박업 10개소, 마을슈퍼 7개소, 기타(평심요양병원, 풍경요양병원, 통도사자비원, 통도사휴게소 등) 7개소, 경로당 25개소이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이번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100호점을 통도사자비원으로 지정한 것은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높은 차원의 협력단계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