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안부확인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돌봄 강화

- 혹한기 대비 독거노인 155명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실시 -

2022-12-05     윤지영 기자
삼성동
삼성동

양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승환)는 동절기 취약계층 돌봄강화를 위해 5일부터 독거노인 155가구에 대해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집중적인 안부확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부확인 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지 않고 동거가족이 없는 만78세 이상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대해 1차로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과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당부를 하고, 2차로 연락이 되지 않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 확인 및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승환 삼성동장은 이번 계획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5일 북정동의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동장의 첫 방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는 오는 23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이후에도 수시로 진행될 계획이이다.

황승환 동장은 “관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