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군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2022-12-09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9일 군청 이화홀에서 ‘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시각에서 부조리와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감사관의 역할과 운영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군민감사관 제도는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비리 제보 △지역 현안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공무원 비위사실 제보 △종합감사 및 부분감사 의견 제시 등 군정 운영에 대한 민간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청령 문화 확산 및 행복 울주 조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