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기업체협의회, 저소득 모범학생에 장학금

2022-12-14     윤지영 기자
상북기업체협의회

양산 상북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기업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관내 저소득 모범학생에게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600만원을 상북면에 기탁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는 지난 2003년 발족한 상북면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왕성한 기업활동은 물론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학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매달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규동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잘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일 상북면장은 “장학금 수여 학생들이 기업체협의회의 큰 뜻에 따라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상북기업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