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정사, 소주동에 동지 팥죽 나눔
- 팥죽 100인분 기탁 -
2022-12-23 윤가비 기자
통도사 말사인 미타정사(주지 여해스님)에서 22일 동짓날을 맞아 직접 끓인 팥죽100인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미타정사는 올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20kg) 100포, 경북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543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온기 가득한 팥죽을 당일 돌봄이웃 50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잊지 않고 자비를 실천해주시는 여해스님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따뜻한 소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