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 실시
-총 2억원 들여 100개소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 지원
2023-02-16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외식업소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여건으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지난해 사업 시행 결과, 100개소 모집에 125개소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비에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식업소 1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주군에서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으로, 입식 좌석 신규 설치 및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신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울주군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업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업기간 △매출액 △영업장 면적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업 참여업소 △음식문화 개선사업 솔선수범 참여업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위생과(☎204-22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