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 회의 개최

2023-02-21     이가람 기자
상북면,

울주군 상북면이 21일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은 상북면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협업해 운영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자와 이용자 간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사업 취지 설명 및 방향 △주민이 직접 선정 및 제안한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순옥 상북면장은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에 지역주민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민관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