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떠나자 !! 설레나봄 여행
- 저소득계층 27명 경주 여행 다녀와 -
2019-04-04 윤동은 기자
청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왕운, 문상준)는 4일 따뜻한 봄을 맞아 저소득계층 27명과 함께 경주로 ‘떠나자!! 설레나봄 여행’을 다녀왔다.
저소득계층은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과 정서불안이 높고 경제적 여유와 소극적 인간관계로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여행 갈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날 여행은 이런 상황에 놓인 저소득계층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증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왕운 청량읍장은 “경주 불국사와 양동마을 등을 돌며 봄꽃을 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했다. 관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마음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가을낙엽이 붉게 물들 무렵 ‘가을안부여행’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