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마을돌봄사업 위탁운영기관 모집
2023-02-27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 울주군 사회적경제 산촌어촌 촘촘돌봄사업 위탁운영기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의 지형적인 특색을 감안한 마을 돌봄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주민이 조화로운 이색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새로운 사회서비스 모델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 인증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이다.
울산시에 주 사업장을 둔 비영리 법인도 신청 가능하지만 울주군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공모분야는 ‘소외계층’과 ‘지역돌봄’ 분야다.
소외계층은 청·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 노령,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며, 지역돌봄 분야는 유아·초·중·고등학생 대상, 지역 돌봄이 필요한 교육·돌봄서비스 등이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2개사에 각 2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또는 전화(☎204-1375)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공동체와 연대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경제 사회서비스 모델로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체감하도록 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