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뇌졸중 기능훈련교실 운영

2023-04-28     이가람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5주간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장애인에게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5일 울주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상생발전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체계 거버넌스 구축’에 따라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교수 및 재학생, 이손요양병원 재활치료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 운동치료와 보행훈련 △(세라밴드 운동 및 볼운동 등 순환식 과제훈련 △일상생활동작 지도 및 창작·요리활동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 구축해 장애인 요구에 맞는 재활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