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또 차량털이범 검거

- 8일 새벽 1시 온산 신온공원 외곽서 범인 검거 -

2019-04-11     윤병수 기자
사건현장인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예방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일 새벽 1시쯤 울주군 온산읍 신온공원 외곽에서 차량털이범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용의자 이 모씨는 지난달 관제센터 협조로 검거했던 장 모씨와 마찬가지로 올해 2월부터 수회에 걸쳐 모니터링 된 용의자였다.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4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불법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277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와 범죄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CCTV 50여 대가 더 설치될 예정으로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