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
2023-05-25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3일과 25일 이틀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주군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정 성별에 치우침 없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칠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해 개선한다.
올해 울주군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는 15개 사업으로, 각 부서별 성인지 관점의 분석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울주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날 전문 강사와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 담당자의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올바른 성평등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