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산시 중앙동 주민총회 개최

양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는 지난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총회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2023년 활동사항 보고와 2024년 마을자치계획 제안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사업으로는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가칭) ▲버스킹 상설 무대 운영 ▲꽃눈 내리는 북부천 ▲행복빨래방 ▲마을 공용소화기함 설치가 소개됐다.

이에 앞서 총회 시작 보름 전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서 의제 선정에 대한 사전투표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내년도 마을 사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현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주민총회인 만큼 처음보다 더 치열한 고민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며 “마을 주민들께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하시어 소중한 결정을 해주신 이 사업들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