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물품 꾸러미 나눔 봉사

양산시 양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경)는 28일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폭염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 라면, 햇반 등으로 구성된 4만원의 상당의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꾸러미 나눔을 위해 양주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물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여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김은경 회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고된 올해 여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 꾸러미 받으시고 올해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양주동장은 “지난 3월 직접 담근 맛김치 지원에 이어 6월에도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 꾸러미를 지원해 주신 김은경 회장님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관내 취약계층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