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여성민방위기동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위한 주민서명운동 전개
2023-07-05 윤가비 기자
양산시 중앙동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손순애) 대원들은 5일 남부시장 일원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양산시를 포함한 전국원전동맹은 현재 원전 인근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중앙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주민들의 원자력안전교부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문을 배부하고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손순애 대장은 “주민들이 자칫 오해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서 뜻깊다”며 “앞으로 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마을주민들에게 계속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중앙동 주민들과 원자력안전교부세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형성하고, 주민서명운동이 계속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