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이웃 소식과 복지 정보 소통하세요"

2018-10-01     이진경 기자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식, 민간위원장 정용구)와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날 9월 30일 오후 3시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제59회 하북면민의 화합 한마당 대잔치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과 공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신청과 같은 각종 복지서비스를 설명·홍보로 주변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으며‘양산시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공유 방법을 안내하여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정보 수신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복지소외계층 발견시 전화 및 카카오톡 채팅으로 제보하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3일 이내 가정방문하여 의뢰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복지 상담 실시하여 기초생활 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내 지원, 제도권 내 보호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 및 하북면지사협 특화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과 지역의 기관, 기업체 등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별 욕구에 부합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구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하북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 협력에 힘쓸 것이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늘 관심을 가져달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