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랑의 PC’ 보급사업 추진
- 정보화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PC 60대 보급 예정 -
2023-08-14 윤지영 기자
양산시는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에 사용하지 않는 업무용 중고 PC 60대를 재정비 후, 무상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상은 컴퓨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시설, 고아·양로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이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말까지 보급 대상자 선정과 PC수리를 완료하고 개별 통보 후 10월부터 각 가정과 단체에 사랑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랑의 PC 사업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IT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