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태풍 쓰레기 수거 국토대청소 실시
- 태풍으로 쌓인 산책로 및 시가지 쓰레기 처리 위해 긴급 환경정비 -
2023-08-14 윤가비 기자
양산시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미)는 지난 11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 영향으로 쌓인 회야강 산책로와 시가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긴급하게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덕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소비자연합회,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등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의 양이 워낙 많아서 덕계동 기관단체 회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서 회야강 산책로, 동일2차아파트 후문 차없는 거리, 덕계사거리 주변 시가지 청소에 각각 참여했다.
박해석 통장협의회장은 “태풍이 지나간 후의 한여름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통장님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며 “산책로와 시가지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나서 이전처럼 깨끗해진 산책로와 거리를 보니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비에 참여하느라 힘들었지만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미 동장은 “태풍이 지나간 후 긴급하게 추진한 국토대청소 일정이었음에도 바쁜 일정을 제쳐두고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