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위반행위 7건 적발

2023-08-30     이가람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99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6개소 △수질관리 18개소 △대기·폐수 8개소 △자원순환 7개소 등 총 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3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2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 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7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조치명령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