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하반기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 운영

2023-09-20     이가람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하반기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은 한국인 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상호 문화의 존중 및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 수업으로 구성된다.

차시별 주제 도서를 읽고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호 소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만들기와 놀이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한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