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에 온정의 손길 펼쳐 -

2019-04-25     윤지영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조현삼)은 지난 22일 양산시 동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가정으로 결혼이민 배우자, 자녀 1명과 함께 살고 있는 A씨 가정에 자녀 공부방을 만들기 위한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해 깔끔한 상태를 만들었고, 각 방 방문과 대문수리 및 방충망 수리도 함께 작업해 집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또 중증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부 내외를 위해 낡아 입구를 뜯어내고 다시 골조공사를 하고, 페인트칠과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조현삼 회장은 “집수리 봉사로 인해 대상자들이 바뀐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계속 봉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