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마음 담은 김치’ 나눔

양산시 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주효리)는 지난 19일 동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5세대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근 후 각 가정을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마음 담은 김치’ 나눔 행사는 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 봉사활동 수익금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배추, 열무 등 재료를 손수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직접 담갔다.

주효리 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들 걱정이 많이 된다”며 “회원들과 다 같이 정성껏 준비했으니 이번에 나눠드린 김치로 이번 겨울 반찬 걱정 없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덕 동면장은“ 동면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기부·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