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취약계층 혼합잡곡 지원사업 ‘건강한 밥심’ 추진

2023-10-30     도광호 기자
기장군

기장군 기장읍(읍장 황창훈)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묘연)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혼합잡곡을 지원하는 ‘건강한 밥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밥심’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00만원을 지원받아, 기장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5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달식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72가구를 방문하여 잡곡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작은 역할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묘연 위원장은 “한수원 고리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취약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