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 한파 취약세대에 방한용품 나눔
2023-12-07 윤가비 기자
양산시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겨울철 영하 추위에 대비하여 지역 내 홀로지내는 어르신과 기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어르신들께 겨울이불, 방한조끼, 전기장판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마을별로 20세대에 전기요를 전달해 한파에 노출된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기요를 전달하면서 병행하는 안부확인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철수 민간위원장은 “치솟는 난방비로 인해 가정에서 난방이 어려운 세대에서 겨울을 무사히 보내실 수 있도록 전기요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