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

- 휴경지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재배하고 나누는 농산물 -

2019-05-10     윤병수 기자
서생면,

 

서생면은 9일 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고구마를 재배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로 실시되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은 서생면 명산리 일대 옛 영어마을부지 약 4만 7,600㎡ 가운데 1,650㎡를 활용해 서생면 직원과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직접 고구마를 키워 이웃에 나눠주는 것이다.

이렇게 지역민과 함께 사랑으로 재배한 고구마는 10월에 수확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은재 서생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생면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