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국개벽화마을’ 보수작업 시행
-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해 위원들 직접 채색작업 참여 -
2019-05-10 윤지영 기자
양산시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량)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국개벽화마을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국개벽화마을은 2013년 시범사업으로 춘추공원에서 향교 인근 교동주택지에 벽화마을을 조성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보수작업을 통해 관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보수작업은 인근 야생화단지와 조화로울 수 있는 벽화를 구성하는 한편, 채색작업에 직접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하면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역할을 했다.
심주석 강서동장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솔선수범으로 더 뜻깊은 벽화보수작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