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 결연식 개최
- 제38회 B.B.S 위원·청소년 결연 및 모범 청소년 표창장 수여식 -
2024-05-27 윤병수 기자
양산시는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에서 지난 23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31명과 B.B.S 위원들이 결연을 맺고 모범 청소년 박경빈 학생 외 6명에게 양산시장상, 교육장상 등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 양산교육지원청장,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이번 결연은 매월 결연금 지급 및 결연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옆에서 함께 문화생활, 상담, 식사 등을 하며 멘토가 되어주겠다는 뜻깊은 약속이다.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 양희동 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우리 단체에서도 청소년 보호·육성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는 개인사정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초등학생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꾸준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감사한 단체”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