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 집중호우 대비 예찰 및 현장점검 실시
- 집중호우 피해 예방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
2024-07-11 윤지영 기자
양산시 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혜정)는 지난 8~10일 관내 지역에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과거 침수 피해가 잦았던 강서동 일원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인명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용선마을, 화룡마을, 어곡주민공원 내에 유산천으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 등을 재난 안전선을 통해 사전 통제하고 마을 이·통장 등을 통해 재산 및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했다.
또 어곡동 산 333-5번지 등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점검했으며, 관내 곳곳에 위치한 도로변 우수구를 정비하는 등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우리 강서동 또한 과거 침수가 잦았던 지역인 만큼 관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우수구 점검, 하천 진입로 통제 등 7월 한달 동안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